2008년 04월 15일
닌텐도 Wii 정식 발매 가격은 22만원
어제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닌텐도 Wii 런칭 행사날~
정확히 언제였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몇년 전의 E3라는 게임쇼에서 발표된 Wii라는 게임기는,
조그마한 생중계 동영상을 보고 있던 저에게 엄청난
충격과 인상을 줬던 게임기입니다.
여태까지의 게임기의 일반적인 모습이었던 컨트롤러를
손가락만을 움직여 조작하던 모습에서 벗어나서,
테니스 라켓나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것처럼 컨트롤러를 직접
휘둘러 게임을 즐기는 미야모토 시게루 아저씨의 모습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그 Wii의 한국 정식발매 시기와 가격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발매일은 4월 26일, 가격은? 22만원.
남자가 봐도 멋있는 원빈이 찍은 Wii의 광고입니다.
심플하지만, Wii라는 게임기가 어떤 게임기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맘에 드네요.
일단 Wii 본체의 22만원이라는 가격을 보면,
환율 때문에 생각보다 가격이 예상할 것이라는 예측 기사가
많았던 가운데 나왔던 가격으로는...
무지하게 비싸게 책정됐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약간 어중간한 느낌은 있지만...
대.신.
어중간한 본체의 가격에 비해 주변기기와 소프트의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훨씬 더 저렴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미 들어와 있는 ps3와
xbox360의 그것들과 비교해도요.
여지껏 공개된 주변기기와 소프트들의 가격을 정리해 보자면...




일단 주변기기는... 닌텐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위의 이미지를 보면 요렇습니다.
가격만 따로 적어보면
wii 리모컨(기본 컨트롤러) 2만 8천원
눈차크(기본 컨트롤러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추가 컨트롤러) 1만 5천원
클래식 컨트롤러(보통의 패드처럼 생긴 컨트롤러) 1만 5천원
전용 어댑터 2만 8천원
(컴포지트)av 케이블 1만원
s단자 케이블 2만 2천원
컴포넌트 케이블 2만 2천원
센서 바 1만 7천원
전용 LAN 어댑터 2만 2천원
입니다.
정가로 계산했을 때,
wii의 컨트롤러를 추가로 구매하게 된다면 wii 리모컨과 눈차크를
하나씩 사면 되니까... 4만 3천원이면 새로 컨트롤러를 구매할 수 있는 거지요.
xbox360의 경우 유선 컨트롤러는 그나마 3만 8천원으로 저렴하지만
무선 컨트롤러를 사용하려면... 무선 컨트롤러의 가격만 해도 5만 2천원에
추가로 전용 충전킷까지 사기라도 한다면 2만 2천원이 추가되어 총 7만
4천원을 들여야 합니다. ps3의 경우는 진동이 추가된 듀얼쇼크3가 5만 2천원
이구요. 동 세대의 다른 게임기들에 비해서 주변기기는 여러모로 확실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주변기기도 주변기기지만, 소프트가 예상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나왔는데요.
게임기와 동시에 발매된다고 발표된 게임들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레이맨 엽기토끼(ubisoft) 3만 8천원
잭&위키 ~발바로스의 보물~(캡콤) 3만 8천원
피파 08(EA) 4만 5천원
엘레비츠(코나미 ) 4만 3천원
남코 뮤지엄 리믹스(반다이코리아) 3만 8천원
스윙 골프 팡야 2nd 샷(엔트리브 소프트) 4만 8천원
기타히어로3:레전드 오브 락(액티비전, 전용 컨트롤러 포함?) 8만 8천원
위스포츠(닌텐도) 3만 9천원
처음 만나는 위(닌텐도) 3만 9천원
아마도 전용 컨트롤러를 포함한 가격일 기타히어로3와, 이상스레 가격이
높은 팡야 2nd를 제외하고 보자면 가격은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특히, Wii를 살 거라면 반드시 사야 할 타이틀인 위스포츠
(예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이승환 편에서 나왔던 그
게임이 바로 요놈입니다)와, wii 리모콘이 동봉되어 있는 처음 만나는
위의 가격은 생각보다 싼 가격에 나왔네요. 이 정도 선에서 소프트
가격이 유지된다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위 스포츠를 직접 즐기는 동영상입니다.
요 게임으로 야구, 테니스, 복싱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데요.
아래의 동영상은
경제야 놀자 이승환 편에서, 이승환과 김용만, 조형기, 김성주
씨가 함께 즐긴 복싱 게임입니다.
동영상으로만 봤을 뿐 실제로 즐겨본 적은 없어서, 얼마나
재미가 있을런지 정말 기대됩니다.
[출처 : 루리웹의 직즐게님]

버추얼 콘솔이라는 고전 게임을 서비스하는 쪽의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버추얼 콘솔의 게임을 구입하는 데에는 Wii Point라는 것을 사용하는데요. 공개된 것을
보니 1포인트 = 10원 꼴입니다. 패밀리의 게임들, 즉 남극탐험이나 슈퍼 마리오 등을
구입하는 데에는 4000원, 슈퍼 패미콤의 게임들은 6000원, N64의 게임들은 8000원이면
구입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이 정도면 옛 추억을 되살리며 몇 개는 구입해 봐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닌텐도의 사장 이와타 사토루이 어제 인터뷰에서도 언급됐었지만...
사실, 이제는 지하철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NDSL... 즉 게임을 즐기는
유저 1명에 하나씩을 가지게 되는 휴대용 게임기와는 다르게,
집에서 즐기는 이런 거치형 콘솔은 한 가정에 하나씩... 이라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휴대용 게임기와는 다르게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한 부모님 세대의 부정적인
시선 또한 여전히 존재하는 등... 사실 변수가 많아 성공하리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모님 세대에게도,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는 사람
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주 즐거운 방식의 게임기가 바로 이 Wii입니다.
저도 구입을 해서 저희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고 꼭 한번 평을 들어 볼
생각이구요.
이 Wii라는 게임기가 꼭 성공을 해서 게임업계의 쉐어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 by | 2008/04/15 01:55 | 비디오, PC 게임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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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Wii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뒷북 포스팅...-_-;지난 4월 26일 드디어 우리나라에 Wii가 정식발매 되었습니다.거의 1년 이상을 기다려 왔었기 때문에 없는 돈을 마련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일단은 박스샷-_-b 사실 Wii는 ps3나 xbox360와 비교했을 때 정말 작은 편입니다.대충 정석 하나 정도의 크기인데, 그에 비해 박스는 생각보다는 좀 큰 편입니다.흰 박스에 Wii 마크가 박혀있는 것이 참 심플해서 느낌이 좋았네요.이 위의 리모콘 같......more